탐색 및 기획
'가짜 문'으로 실제 '구매 의도'를 증명하기
"정말 좋은데요?"라는 칭찬은 공짜입니다. 이 미션은 '말'이 아닌 '행동'으로 아이디어의 가치를 증명하는 과정입니다. 아직 만들지 않은 제품의 가치를 제안하고, '구매하기' 버튼을 누르는 행동을 통해 고객이 정말 지갑을 열 의향이 있는지 데이터를 확보합니다. 이 간단한 실험이 수개월의 헛수고를 막아줍니다.
목표
'좋아요'나 '응원해요' 같은 공허한 반응이 아닌, '그래서 얼마예요?'라는 진짜 질문을 듣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실제 제품 개발에 뛰어들기 전, 잠재 고객의 '행동'을 통해 내 가설이 돈이 될 수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.
핵심 산출물
Tally, 타입폼 등으로 1시간 안에 만든 '가짜 문(Fake Door)' 랜딩페이지 1개와, '구매/신청하기' 버튼을 누른 고객에게 보여줄 솔직한 안내 메시지
성공 지표
최소 10명 이상의 '출시 알림 신청' 이메일 리스트를 확보하거나, 단 1명이라도 '얼리버드 할인'과 같은 제안에 '미리 결제'를 완료하는 것
주의해야 할 점
- "이왕이면 예쁘게"라는 생각에 랜딩페이지 제작에 며칠씩 허비하는 것 (이 미션의 핵심은 속도입니다)
- 아무도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결과를 '실패'라고 여기고 좌절하는 것 (그것은 수천만 원을 아끼게 해준 '위대한 성공'입니다)